[프라임경제]드라마 <달콤한스파이>, 영화 <가발>에서 색깔있고 존재감 확실한 캐릭터를 소화했던 배우 ‘유선’이 장진영, 한재석, 김아중, 김성민, 한지혜 등이 속해 있는 예당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합류했다.
최근 스타영입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는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유선’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보다 두터운층의 연기자 라인업을 가지게 되었다.
‘유선’은 그 동안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아왔다. 지적이면서도 도회적인 전문직 여성은 물론 시원스럽고 부담 없는 캐릭터까지 소화했던 그녀는 한시적 인기몰이에 그치는 ‘일회성 이슈메이커’가 아닌 연기자다운 연기자라는 세간의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이번 계약에서 “감정선이 살아있는 진중한 연기와 디테일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연기를 통해 내면의 세계까지 완벽히 표현하는 연기자가 되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팬들에게도 다양한 색깔을 가진 팔색조가 되고픈 그녀의 진심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써 ‘유선’을 지켜봐 달라”는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미 일본원작을 바탕으로 한 공포스릴러영화 <검은집>에서 영화배우 황정민과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는 그녀는 ‘아이를 잃은 슬픔과 그 이면에 숨겨진 미스터리에 맞서는 역할’을 연기하고 있어 올해 그녀의 필모그래피에 어떤 목록이 추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