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대비 8.4% 감소한 1만5314대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다만 이는 지난해 1만3411대보다 14.2%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212대 △폭스바겐 △2690대 △메르세데스-벤츠 2479대 △아우디 2047대 △포드(링컨 포함) 671대 △미니 601대 △토요타 581대 △렉서스 505대 △랜드로버 361대 △크라이슬러 354대 △닛산 292대 △혼다 280대 △피아트 244대 △포르쉐 237대 △볼보 231대 △푸조 222대 △재규어 148대 △인피니티 78대 △벤틀리 30대 △시트로엥 28대 △캐딜락 19대 △롤스로이스 4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8744대(57.1%) △2000cc~3000cc 미만 4997대(32.6%) △3000cc~4000cc 미만 1133대(7.4%) △4000cc 이상 440대(2.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534대(81.8%) △일본 1736대(11.3%) △미국 1044대(6.8%), 연료별로는 △디젤 1만275대(67.1%) △가솔린 4392대(28.7%) △하이브리드 640대(4.2%) △전기 7대(0.0%)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개인구매 8974대(58.6%) △법인구매 6340대(41.4%)로 파악됐다. 개인구매 지역별 등록은 △경기 2520대(28.1%) △서울 2443대(27.2%) △부산 564대(6.3%), 법인구매의 경우 △인천 2422대(38.2%) △부산 1092대(17.2%) △대구 915대(14.4%) 순으로 조사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604대)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541대) △아우디 A6 2.0 TDI(453대)였다.
이번 집계 결과와 관련해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는 전년(6만1695대)대비 23.9% 증가한 7만6460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