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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서 만나는 '우체국쇼핑'

위메프,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양해각서 체결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6.09 08: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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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서울 삼성역 위메프 본사에서 우체국쇼핑을 운영하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이춘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판로를 개척하고 질 좋은 상품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것.
 
   박은상 위메프 대표(오른쪽)와 이춘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위메프  
박은상 위메프 대표(오른쪽)와 이춘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위메프
이번 협력을 통해 위메프는 우체국쇼핑이 지난 29년간 소비자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은 우수한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양측은 민·관 상생 협력모델로 농어촌 및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개척과 생산자의 직접 인터넷 거래를 통한 유통단계 축소에 앞장서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위메프 사이트 내 '우체국쇼핑 브랜드관'이 별도 운영될 예정이다. 위메프는 농어촌 판로개척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위메프 고객을 위한 우체국쇼핑 특가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좋은 상품으로 전국 곳곳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우체국쇼핑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협력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