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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후보자 발표 언제쯤 가능할까 ?

김문수·김종인·한광옥·황우여 등 '정치인' 거론

이보배 기자 기자  2014.06.08 1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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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6·4 지방선거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인적 쇄신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의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는 8일 윤두현 디지털 YTN 대표를 새로운 홍보수석에 내정했다.

이와 관련 이날 국무총리 후보자가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청와대 개편과 개각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후임 총리로 국가개조를 이끌 적임자로 국민이 요구하는 분을 찾고 있다"며 현재 후임자 인선작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에 적합한 인물로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조순형 전 의원, 황우여·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등 정치권 출신 인사들의 이름을 우선 거론하고 있다.

이밖에 '부정청탁금지법'을 추진한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딸깍발이' 판사로 알려진 조무제 전 대법관도 거론 중이다. 또한 여당이 충청권 광역단체장 4곳에서 전패한데 따른 충청권 달래기의 일환 삼아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과 이원종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장도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