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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애플발 웨어러블 시장 급성장 태풍오나?

임혜현 기자 기자  2014.06.07 10: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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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웨러러블 기기 시장이 IT 산업의 새 각축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시장의 대폭 확장을 염두에 두고 새로운 시장 공략 준비를 진행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IT 전문매체 리코드(www.recode.net)가 6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애플이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키로 하고 행사 일정을 잠정적으로 10월로 잡았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는 통상 아이와치로 불리고 있는데, 이 같은 출시 예측이 맞다면 10월경 세계 스마트폰 및 인접 기기 시장에 큰 파장이 일어나게 된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역시 iOS 8을 탑재한 웨어러블 기기 출시설을 내놨다. 이 매체의 기사는 특히 판매 예상량 때문에 눈길을 끈다. 애플의 월 생산량이 300만대를 웃돌 것이라는 보도인데, 이는 근래 웨어러블 기기의 연간 시장 소화량을 웃도는 것이다. 10배 이상 급성장을 자신할 정도로 애플이 시장 장악력을 자신하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져 품질 등에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