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월호 참사 52일째인 6일, 희생자 1명이 추가로 수습됐다.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전 8시3분경 3층 선미 좌측 선원 침실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실종사는 남성으로 추정되며,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는 290명, 실종자는 14명이다.
한편, 지난 5일 사고 해역에서 북서쪽으로 40Km 떨어진 곳에서 희생자 1명이 수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