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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연세의료원과 업무제휴 협약 체결

특별 건강검진 프로그램 공동 개발…사회공헌활동 상호 협력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6.05 08: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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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대표이사 사장 김수천)은 연세의료원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향후 공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외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연세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재외교포 및 방한 외국인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연세의료원은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입국하는 재외교포 및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 할인 및 검진 절차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연세의료원에서 진행하는 해외 의료봉사 선교단 파견 시 아시아나항공은 이들에 대한 운임 할인을 지원하는 등 양사는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이 해외 의료관광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제휴는 양사가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9년 한양대병원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제휴를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