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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임대주택 입주자 위한 디지털도서관 구축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3.22 10: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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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대한주택공사(사장 박세흠)가 저소득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임대주택 입주자를 위한 디지털 도서관 구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도서관이 구축되면 주공이 건설·관리하는 국민임대, 영구임대 등 전국 300여개 단지 26만 세대의 임대주택 입주자와 앞으로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는 인터넷을 이용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간 민간 건설업체에서 신규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전자책 도서관을 구축한 적은 있으나, 주공의 경우처럼 모든 임대주택 단지에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 도서관에는 플래시 형태의 멀티동화나 수능 콘텐츠 등이 담겨져 저소득층의 정보화격차 해소는 물론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도서관은 오는 27일 사업설명회 이후 시스템 구축을 거쳐 6월경이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