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협은행 신승진 IT본부장과 신규직원 등 임직원봉사단 80명이 3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꽃동네' 사회복지시설에서 일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어린 아이 돌보기, 노약자 식사 보조 및 말벗 돼주기 등 시설 곳곳을 깨끗이 청소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또,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불편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직원들이 장애를 직접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회사 생활의 첫 시작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게 돼 뜻 깊고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득의 일부를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사회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IT본부 임직원은 'IT사랑봉사단'(공동대표 신승진 본부장, 이형순 IT노조위원장)을 구성, 매년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꽃동네에 성금 500만원 전달과 함께 봉사활동을 했으며,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서초구와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무료급식소와 복지시설에 쌀 100포대, 김치 800포기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