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3일 신병문씨 등 철강사진 공모전 입상자 38명을 발표했다.
16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시장 분식점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정겹게 표현한 신병문씨의 작품 '철로 만든 식기만 있으면 돼요'가 선정됐다.
이어 금상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가족들이 신나게 레일바이크를 타는 모습을 표현한 강태수씨의 작품 '신나는 레일바이크'가, 은상에는 최진희(작품명 '아름다운 계단')씨 등 2명, 동상에는 강미옥(작품명 '고향집')씨 등 3명이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김창덕(작품명 '아이젠')씨가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고수경(작품명 '해변풍경') 등 30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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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 신병문씨의 작품 '철로 만든 식기만 있으면 돼요'. ⓒ 한국철강협회 |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금상에는 상장 및 상금 150만원, 은상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상 및 특별상에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에는 상장 및 상금 20만원 등 총 38명에게 14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철강사진 공모전은 철의날을 기념하고, 철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통해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철강산업의 중요성 및 철강 소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1999년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와 6월9일 철의 날 행사장과 9월2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음성 철 박물관 등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