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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자주적 경영혁신 기반 확대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3.22 1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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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동서울우편물류센터(광진구 자양동 소재)에서 『2007년 산하단체 6시그마 킥오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06년 정부부처 최초로 산하단체에 6시그마를 접목, 현장중심의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우정서비스 품질 향상 등 다양한 개선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번 킥오프 행사는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 장익형 우정사업진흥회장 등 6개 산하단체장, 과제수행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6시그마 추진경과와 ‘07년도 계획 발표,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관이 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고두균 그룹장의 특강   「6시그마 트랜드」 등으로 진행된다.

  우정사업본부의 6개 산하단체는 우체국 금융고객 서비스 향상 방안과 차량 유지비 절감 방안 등 17개 과제 수행을 통해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자주적인 경영혁신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중연 본부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사업의 특성과 경영환경에 맞는 우정사업형 6시그마 정착과 혁신문화 체질화를 통해 글로벌 우정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하였다.

  우정사업본부는 ‘03년부터 6시그마 경영혁신 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면서 공공부문에 맞도록 방법론과 프로그램을 정립하여 554개의 개선 과제를 완료하였으며, 750억 원의 재무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의 6시그마 경영혁신 활동은 대검찰청, 특허청, 지방자치단체 등 타 기관에도 전파되어 연간 10개 이상의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