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4.06.03 13:45:04
[프라임경제] 한화손해보험은 3일부터 실버세대 전용 암보험 상품인 '무배당 마이라이프 실버암보험'을 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66~75세까지 실버세대 전용 암보험으로 고혈압, 당뇨환자들도 가입이 가능하며 우량체 입증 때 보험료 5% 할인 적용까지 가능하다. 또한,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면제가 가능하고, 10년 단위 자동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한 상품으로 설계됐다.
이 상품은 60세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는 암 발생률에 비해 부모세대의 상당수가 마땅한 암 대비책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 개발된 실버세대 전용 암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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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은 66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실버세대 전용 '무배당 마이라이프 실버 암보험'을 개발, 3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 한화손해보험 |
또한 암진단 확정 때에는 다음 갱신일 전일까지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줌으로써 암 발생에 따른 노후 경제의 부담을 감소시켰다.
이명균 한화손해보험 상품개발파트 파트장은 "65세 이상 노인층의 암보험 미가입율이 91.8%인 통계자료를 보듯이 실버세대의 상당수는 마땅한 암 대비책이 없었다"며 "100세 시대의 실버세대 전용 암보험 출시를 통해 한층 질 높은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