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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나눔재단 통해 '글로벌 장학금' 확대

개발도상국 유학생에 4000만원, 다문화가정에 3500만원 지원

나원재 기자 기자  2014.06.03 13: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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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나눔재단이 지난 2일 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2014 외환글로벌장학금/외환다문화주부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외환글로벌장학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은행으로써의 은행 이미지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국내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개발도상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중 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 재단은 올해 재학 중인 유학생 수가 많은 전국 18개 대학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총 20명의 학생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이 지난 2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국내 외국인 유학생 및 결혼이주여성 대상 '2014 외환글로벌장학금/외환다문화주부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김한조 외환은행장(왼쪽 세 번째)이 나이지리아 출신의 유학생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수여하고 있다. ⓒ 외환은행  
외환은행나눔재단이 지난 2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국내 외국인 유학생 및 결혼이주여성 대상 '2014 외환글로벌장학금/외환다문화주부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김한조 외환은행장(왼쪽 세 번째)이 나이지리아 출신의 유학생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수여하고 있다. ⓒ 외환은행
이와 함께 '외환다문화주부장학금'은 다문화가정 여성 인재 양성을 통한 다문화사회 리더 육성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시행됐다.

은행은 올해 전국 개발도상국 출신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7개 대학·대학원생 24명에게 총 35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김한조 은행장은 "외환글로벌장학금 및 외환다문화주부장학금 제도는 국내외 인재 양성은 물론, 국위 선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장학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국내외 학생 및 다문화 가정 여성 인재들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기여하고, 외환은행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일조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12월 은행권 처음으로 설립된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자선공익재단이다.

1989년부터 외환은행이 국내 저소득가정 자녀의 학업 지원을 위해 운영해 온 '환은장학금' 제도를 승계해 지난 2006년부터 국내 중∙고∙대학생뿐만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저소득가정 대학생에게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 '국외환은장학금' 제도 역시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