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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태국서 바이오매스사업 본격 시동

유동성·수익성 회복 바탕 신사업 추진

박지영 기자 기자  2014.06.03 11: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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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라가 태국 바이오매스사업 전문투자회사인 PPC(Power Pellet co.,Ltd.)와 함께 합작투자를 약속하고, 우드펠릿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라(옛 한라건설)는 지난 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을 비롯한 차야딧 후탄우와트라 PPC 회장, 마이클 친 미얀마 Chin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드펠릿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왼쪽부터) 마이클 친 Chin 회장과 차야딧 PCC 회장, 최병수 ㈜한라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라  
(왼쪽부터) 마이클 친 Chin 회장과 차야딧 PPC 회장, 최병수 ㈜한라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라
이번 MOU에는 한라와 PPC가 공동으로 현지 우드칩 제조사를 인수해 우드펠릿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합작투자 내용을 담고 있다.

또 PPC가 향후 태국 내에서 제조·생산할 계획인 우드펠릿 물량에 대해 한라가 연간 최대 50만톤을 우선 구매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앞서 한라는 지난 2월 태국 우드칩 제조사인 와라왓 튠냐폴과 연산 24만톤 규모 펄프용 우드칩 생산시설 인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라는 PPC와 합작투자를 통해 와라왓 튠냐폴을 인수, 바이오에너지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라 관계자는 "현재 태국·미얀마 외에도 러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에서 우드펠릿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연료사업과 기업적 농업을 통한 식품·가공·유통사업에도 본격 진출해 명실상부한 바이오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