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구자관·이하 협회)는 HR서비스기업들의 인재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HR서비스 매니저 양성과정'을 지난해 12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이하 센터)와 취업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중장기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HR서비스 매니저 양성과정은 지난달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 달간 교육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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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서비스매니저 양성과정' 교육수료 후 평가 60점 이상의 교육생들에게는 HR서비스매니저 자격증이 발급된다. ⓒ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
HR서비스 매니저 양성과정은 매니저가 갖춰야 할 기본지식 및 실무며 △인적자원관리 △HR서비스관련 법률 △4대 보험 등 HR서비스매니저(사무관리직) 업무에 필요한 핵심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자관 회장은 입교식에서 "중장기 복무제대자들은 기본적으로 부하관리의 경험을 갖추고 있어 매니저로 적합하다"며 "HR서비스산업의 인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교육 수료 후에는 협회 소속 공인된 취업처를 통해 취업진행이 진행된다"며 "군 제대자들이 전문교육 이수를 통해 HR전문가로 성장함과 동시에 향후 인사괸리전문가 인재채용에 따른 HR서비스업계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성목 센터장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군 제대자들에게 전문직의 길이 열렸다"며 "협회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