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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인기 와인이 한자리에?" 신세계 百 '와인시즌결산전'

FTA 이후 관세철폐로 와인 판매가격 15%가량 저렴해져 '대중술' 자리매김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6.03 08: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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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은 4일부터 8일까지 전점에서 상반기 마지막 와인 대형행사인 '와인 시즌 결산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신세계 백화점 와인샵에서 지난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와인들을 모아 정상가 대비 30%부터 8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와인들을 △전통적인 인기 상품인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유럽과 신대륙의 인기와인 △화이트&스파클링 와인 △샴페인 4가지로 분류해 구매자들의 취향에 맞게 특가 판매한다. 

또한 세계적인 와인 잡지 '와인 스펙테이터'와 로버트 파커 등 세계 유수의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검증된 퀄리티를 자랑하는 와인을 선점 기획해 소개하는 자리도 준비했다.

점별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4일부터 8일까지 신세계카드(씨티,삼성,포인트)로 당일 100만·200만·3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하고 영등포점에서는 와인 구매 시 치즈샵에서 판매하는 치즈를 20% 할인한다. 와인 10만원 이상 구매 때는 브랜드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조은식 신세계백화점 가공식품팀 와인 바이어는 "이번 와인 결산전은 기존 1년에 두번 진행하는 창고전과 달리 올 상반기 가장 인기가 있었던 와인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본인이 좋아하는 와인이나 올 상반기 인기 있었던 와인을 다시찾기 위해 매장을 찾아다니는 와인 애호가들에게는 이번 행사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