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제대군인들 '전직 해법' 찾으러 취업동아리 "헤쳐 모여"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취업스킬 향상 큰 도움

김경태 기자 기자  2014.06.03 08:10:4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이하 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시설관리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준·부사관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취업 동아리' 모임을 실시했다. 

'취업 동아리'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제대군인 중 유사 직종을 소그룹 단위로 구성해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맞춤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구성원들의 정보교류 및 노하우 전수의 장을 마련해 취업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연령별 '취업 동아리'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은 취업 동아리에 참석한 제대군인들이 기업체 인사담당자로부터 채용 중점과 트랜드에 대한 특강을 듣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연령별 '취업 동아리'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은 취업 동아리에 참석한 제대군인들이 기업체 인사담당자로부터 채용 중점과 트랜드에 대한 특강을 듣는 모습.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이번 취업 동아리 모임에는 40~50대 준·부사관 출신 제대군인 18명이 참석해 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구직전략을 수립했다. 또 기업체 인사담당자에게 듣는 기업체 인재채용 중점과 트랜드 이해, 취업에 성공한 선배 제대군인 멘토로부터 성공 경험담 특강을 들었다. 
 
뿐만 아니라 △MBTI 검사진단을 통한 자기탐색 △개인별 맞춤형 이력서 작성법 △실전 인터뷰 △면접 체험 등을 실습하고, 참석자들간 상호 채용정보와 구직활동 등에 대한 경험담을 통해 전직활동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조성목 센터장은 "이번 동아리 모임을 통해 제대군인들의 취업스킬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센터 전 직원들은 중·장기 제대군인들의 안정된 사회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활동을 다각도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