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미글로벌이 국내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 건설사업관리(CM) 용역을 수주했다.
한미글로벌은 2조5000억원 규모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의 CM용역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추진하는 5대 핵심사업 중 하나로,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원 251만8942㎡에 총 사업비 2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복합리조트다.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조감도. ⓒ 한미글로벌 |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대규모 리조트의 성공적 건설사업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신화역사공원 전체 사업의 건설사업관리를 수주하게 됐다"며 "제주신화역사공원 리조트 개발사업에 차별화된 건설관리기법을 적용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리조트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2009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건설사업관리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2013년부터는 필리핀 최대 규모 마닐라베이리조트 프로젝트관리(PM) 업무를 수행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신화역사공원 내 제주항공우주박물관 CM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