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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르노삼성, 내수시장서 올 최고 실적

전년比 60.8% 증가…한동안 회복세 유지 전망

전훈식 기자 기자  2014.06.02 1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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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한 달간 △내수 7400대 △수출 6132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41.4% 증가한 총 1만3532대의 실적을 거두며 계속되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전년 대비 60.8% 증가한 총 7400대를 판매해 올 들어 최고실적을 올렸다. 새롭게 디자인을 변경한 SM3 네오의 높은 인기와 고객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QM3 물량이 본격 공급되면서 큰 폭 실적개선을 이룬 것.

특히 최근 출시한 QM5 네오와 SM3 네오에 대한 긍정적인 고객 평가가 계속되고 있으며, QM3 역시 여전히 높은 계약율을 보여 한동안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업계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이와 더불어 SM7, SM5의 실적도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하며 내수시장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편, 수출 실적은 이 기간 23.4% 늘어난 6132대를 수출했다. QM5 경우 꾸준한 수출물량을 지키고 있으며 SM7와 SM3의 실적도 눈에 띈다. 이와 더불어 하반기 북미로 수출 예정인 로그 후속 모델의 생산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돼 올 한 해 긍정적인 수출실적 개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