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4.06.02 12:05:11
[프라임경제] 삼성카드가 장학금을 후원하는 'KBS 도전! 골든벨'에서 100번째 골든벨이 탄생했다.
지난달 27일 전주 전북여고의 김희주 학생(18)이 대망의 100번째 골든벨을 울렸다. 김희주 학생은 과외 없이도 학교에서 최상위 성적을 유지하는 등 평소 자기주도형 학습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영분은 7월13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2001년부터 14년간 'KBS 도전! 골든벨'을 후원하며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골든벨을 울린 학생에게는 대학등록금과 해외 배낭연수비를, 골든벨을 울린 학교에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후의 1인'에게도 골든벨 장학금을 수여해 격려 중이다.
전북여고 학생들이 100번째 골든벨을 울린 김희주 학생(18)을 둘러싸고 환호하고 있다. ⓒ KBS 도전 골든벨 |
일부 골든벨을 울린 장학생들의 경우 'KBS 도전! 골든벨'을 후원하는 삼성카드에 입사해 사회에서도 골든벨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우수인력을 지원하고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전 과정을 함께함으로써 단발성의 금전 지원으로 이뤄지는 장학사업이 아닌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