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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시스템 안전·기술혁신 중심 조직개편 단행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계 구현

정수지 기자 기자  2014.06.02 10: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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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콤은 정연대 사장 취임 이후 '자본시장시스템 안전'과 '기술혁신'을 골자로 하는 1단계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 ⓒ코스콤  
정연대 코스콤 사장 ⓒ코스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자본시장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이 코스콤의 기본적인 임무라는 것을 인식하고 개발체계와 운영체계를 소프트웨어공학적 관점에서 점검해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코스콤은 사장 직속으로 '소프트웨어 안전진단팀'을 구성하고 △현행 품질체계 진단 △장애 예방활동 프로세스 정비 △장애 발생 시 대응체계 점검 △재해복구서비스(BCP) 대응체계 분석 등 실질적인 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개선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연대 사장은 "코스콤이 자본시장 IT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내부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했다"며 "각 부문별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취임 약 3개월 이후 전반적인 혁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