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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브라질 월드컵 기념우표 발행

3일부터 전국우체국서 기념우표 2종·110만장 판매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6.02 08: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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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2014 FIFA월드컵대회' 기념우표 2종 110만장을 3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대회를 기념한 우표를 3일 발행한다. ⓒ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대회를 기념한 우표를 3일 발행한다. ⓒ 우정사업본부
이번 기념우표에는 구릿빛 건각·청색 팬츠에 빨간 상의와 스타킹을 신은 태극전사가 드리블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우리나라에서 FIFA월드컵 기념우표는 2002월드컵 한일 공동개최가 결정된 1996년에 발행한 유치기념우표가 처음이며, 이후 2002년 월드컵 4강신화 기념우표에 이어 월드컵 개최 때마다 발행하고 있다.

한편 '2014 FIFA월드컵대회'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브라질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