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4.06.02 08:10:27
[프라임경제] 롯데마트가 지방선거일인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나들이 먹거리 대전'을 진행,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선, 나들이 구이용으로 인기가 높은 호주산 양념 소불고기로 만든 '통큰 소불고기(800g·1팩)'를 출시해 9600원에 선보인다. '통큰 소불고기'는 100g으로 환산시 1200원으로 시중에 판매중인 양념 불고기 대비 3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진공상태에서 회전낙차를 사용하는 '진공텀블러 공법'을 적용 고기 결 사이사이 양념이 고루 배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국한우협회와 공동기획을 통해 등심, 불고기, 국거리 등 한우 전 품목(브랜드 한우 제외)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 '한우 등심(2등급·100g)'을 4130원에, '한우 국거리·불고기(2등급·100g)'를 각 2380원에 내놓는다.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당도선별 高(고)당도 수박(8kg미만·1통) 1만1000원을 비롯해 △7kg미만 흑미 수박 △고당도 플러스 수박 △고창 수박 등을 각 1만50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나들이 철 구이용으로 수요가 높은 바지락, 가리비, 꼬막, 키조개 등 1kg내외를 모은 '나들이용 모듬조개'를 1만원에 판매하고, 구이용으로 제격인 '원양산 점보 오징어(300g 내외)'도 마리당 1500원이다.
더불어, 황금연휴 동안에 일자별로 점별 한정으로 5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4일에는 호주산 찜갈비(100g) 1050원, 5일에는 국내산 계란(10入·1팩)' 1900원 △6일에는 국내산 생닭(500g·1마리)을 2500원에 판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전국적으로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이 11%가 넘는 등 투표 당일부터는 나들이용 먹거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불고기, 수박, 조개구이 등 나들이철 먹거리를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