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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되는 작품 10점중 3점은 가짜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3.22 08: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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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화랑을 통하여 유통되고 있는 작품중 몇 %가 위작일까?

한국화랑협회의 2001년까지 20년간 미술품 감정결과를 보면 29.5%가 가짜다. 유통되고 있는 작품, 일반인들이 보유한 10점중 3점이 가짜라는 이야기다.

위작보다 더 큰 문제는 미술품 감정이 정확치 않다는데 있다. 미술품감정연구소에서 오지호작 초기 석고 데생작품을 위작으로 판명했다가, 오 화백의 아들 오승우 화백이 진품이라는 서명을 해주자, 감정 불가로 소견서를 변경 발행한 사건에서 보는 것 같이 진품 유무 감정서로도 진품유무를 확인할 수 가 없다.

또한, 화가로부터 직접 작품을 공급 받지 않는 오프라인 경매에서 10억짜리 작품을 화가가 본인 작품이 아니라고 밝혀서 문제가 된 경우가 있었다.

포털아트 (www.porart.com) 김범훈 대표는 “ 오프라인 경매사들이 유고작 위주로 경매를 하고, 유고작 가격을 끌어올리면, 과거 보다 더 많은 위작들이 난무하는 결과를 만들게 된다.” 며 “ 포털아트는 위작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 국내 작품의 경우, 화가 분으로부터 직접 공급받는 작품만을 소개하고 있고, 그 결과 신뢰를 얻어서, 한국의 전 화랑100곳및 오프라인 경매사 두 곳이 판매하는 작품 수 보다 더 많은 작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 “작품을 구입하려는 분들이 포털아트로 몰리면서, 포털아트에 작품을 공급하는 중견 유명화가는 월간 3,000만원 이상, 년간 3억원 이상의 고수익을 내고 있고,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화가들이 포털아트에 작품을 공급하기 위해서 줄을 서고 있고, 금년 안에 유명 연예인, 유명 운동선수가 받는 년봉  10억대 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내는 화가들이 수십명이 탄생할 것이다.” 며 “ 이것이 바로 모든 화가들에게 희망을 주고, 정말로 열심히 창작활동에 몰입하게 하고, 그 결과 세계 최고 화가들이 한국에서 탄생하는 토양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표는 “위작이 근본적으로 나올 수 없는 구조를 만든 결과, 국내 최다 미술품 판매 사이트가 되었다” 며 “ 그 결과 모든 사람들이 포털아트를 알게 되었고, 구입한 분이 작품을 팔 때도 포털아트에서 구입한 작품이고, 포털아트에 보면 화가분 약력이나 이 작품이 진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만 하면 되기 때문에, 위작 걱정없이 작품들을 구입하게 되었고, 그 결과 작품을 구입하려는 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고 밝혔다

인터넷이 결과적으로 미술품의 위작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 또, 미술품 대중화를 화랑이 아니고, 오프라인 경매업체가 아닌 온라인 경매사이트(www.porart.com)가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화가가 세계 최고의 화가가 될 수 있도록 희망을 심어 주고 있는 것이다. 과거와는 달리 화가는 가난하고 돈 못 버는 것이 아니고, 유명 연예인이나 유명 체육인이나 대기업의 이사 년봉 수억대 이상의 수익을 내는 시대를 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