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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후보 "하남중흥S 주민들, 아파트 공동체의 좋은 모범"

클래시안센터 개소식 참석…입주민들 공동 운영

정운석 기사 기자  2014.06.01 17: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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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민형배 광산구청장 후보(새정치민주연합)는 1일 광산구 하남2지구 중흥S클래스 클래시안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아파트 공동체의 좋은 모범"이라고 말했다.

후보가 특정 아파트를 모범사례로 평가를 내린 것은 이례적이지만, 광산구청장 재임 시절 아파트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이같은 평가를 한것으로 풀이된다.

민 후보는 "클래시안센터 개소를 축하한다"면서 " 광산구의 80% 정도는 아파트에 산다. 중흥S클래스 주민들이 공동체를 꾸려 클래시안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좋은 모범이 광산구 곳곳에 퍼졌으면 한다"고 축사했다.

이번 개소한 클래시안센터는 수영장, 골프장,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등을 갖춘 주민편익시설이다. 센터 내 청소와 안내데스크 운영, 프로그램 기획 등의 관리는 아파트 입주자들이 입주자대표회의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김경수 관리소장은 "중흥S클래스는 광주·전남 최초로 온라인을 통한 아파트 동 대표 선거를 실시하는 등 주민 참여를 생활화하기 위해 시도해왔다"며 "입주민들께서 나와 이웃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서로 돕고 양보하면서 잘 꾸려나가고 있는 덕분"이라고 답했다.

광산구 산정동 중흥S클래스는 지난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해 12개동 총 801세대가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