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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법원-카이스트, 과학기술인 도울 특허교실 MOU

임혜현 기자 기자  2014.05.30 14: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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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특허법원은 국내 과학기술과 특허제도의 협력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특허법원은 매년 카이스트에서 특허교실 등을 개최하고 특허소송을 체험해 연구성과를 충실히 특허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견학 프로그램도 제공하기로 했다.
   특허법원과 카이스트가 손을 잡고 과학기술인들에게 특허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카이스트  
특허법원과 카이스트가 손을 잡고 과학기술인들에게 특허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는 만큼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카이스트

또 카이스트는 특허법원의 과학기술적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해 카이스트 소속 과학자 특강 자리를 마련하고 특허법원 재판 중 기술심리 부문의 개선을 위해 자문을 해주기로 했다.
 
특허법원 관계자는 "과학기술인들이 상당한 연구성과에도 불구하고 특허 제도와 절차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며 "특허를 받지 못하거나 특허가 나중에 무효로 돼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을 막는 등 특허제도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