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생명은 29일 경남 하동고등학교에서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후 4시 특별활동시간을 겸해 열린 이날 공연에는 하동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동양생명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학업 외 별도 문화를 누리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쉽게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감성적·창의적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자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의 일환이다.
경남 하동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콘서트에 참여해 공연을 즐기고 있다. ⓒ 동양생명 |
동양생명은 내달부터 공연을 희망하는 지방 읍·면 단위의 고등학교 학생·교직원들로부터 직접 사연 신청을 받아 매달 2~3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연주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을 희망하는 학교는 동앙생명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이 만나는 곳에 고즈넉이 위치한 학교에서 음악회가 열려 더욱 감동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문화체험 기회가 흔치 않은 하동고등학교 학생들이 짧은 시간이나마 휴식을 얻고 감성적으로 자극받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