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장 선거와 관련, 지역구 유권자에 금품을 전달한 50대 선거캠프 관계자가 구속 기소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선거구민에게 5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된 김영규 전 여수시장 후보 측 관계자 김모씨(51)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영규 캠프 관계자인 김씨는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시장후보 당내 경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평소 알고 지내는 유권자에게 5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체포돼 구속됐다.
이와 관련해 김영규 전 후보 측은 "공작정치의 전형"이라며 탈당 후 김충석 후보(무소속)를 지지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