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중효 전남지사 후보(새누리당 )는 "전남은 재정자립도 17.4%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매우 열악한 재정 상황이며, 특히 이낙연 후보의 지역구인 함평, 영광, 장성, 담양은 평균 8%대의 재정자립도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낙연 후보(새정치민주연합)를 비판했다.
이중효 후보는 29일 보도자료에서 "지난 26, 28일 개최된 TV토론회에서 이낙연 후보의 지역구가 지난 임기 14년간 인구가 21%가 감소하고, 재정자립도 또한 전남평균에도 못미치는 평균 8%에 달한다"며 이낙연 후보를 공격했다.
TV토론회에서 이중효 전남지사 후보(오른쪽)가 이낙연 후보에게 질문하고 있다. ⓒ 이중효 선거캠프 |
'경제도지사'를 표방한 이중효 후보는 "전남의 경제를 살려야 인구도 늘고, 지방재정도 건전해질 수 있다"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실현 가능한 다양한 공약들을 내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지사 선거에는 이중효, 이낙연, 이성수 후보(통합진보당)까지 3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