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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아빠가 쓴 독특한 요리책 '아이와 엄마를 위한 아빠밥상'

아빠의 고민해결 기막힌 방책…프렌디 아빠가 제안하는 '자연담은 요리수업'

추민선 기자 기자  2014.05.29 16: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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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자연요리조리법, 아이들의 건강식단 등을 담은 신간 '아이와 엄마를 위한 아빠밥상'이 눈길을 끈다.   

도서출판 미네르바가 펴낸 이 책의 저자 정창곤 기자는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온 가족의 친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한 번만 아빠가 도전하라. 그리고 엄마와 아이가 그 맛을 본다면 가히 중독이 된다. 아니 아빠밥상은 요리가 아니라 마력이 있는 요술램프가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바쁜 아빠들에게 '프렌디' 또 '플대디pldaddy(play+daddy)'로 변신할 것을 제안한다.

이 책은 가족 볼 틈 없이 바쁘게 사는 아빠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기막힌 방책을 담고 있다. 아이들에겐 놀이친구, 아내에겐 함께 수다 떠는 친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식의 전설과 다양한 요리상식은 물론 건강식재료 상식에서부터 공부 잘 하는 아이, 키 크는 아이 만들기 등 많은 얘깃거리가 맛깔스럽게 버무려져 있다. 

   화제의 신간 '아이와 엄마를 위한 아빠밥상' 표지(좌) 저자인 정창곤 기자(우)  
화제의 신간 '아이와 엄마를 위한 아빠밥상' 표지(좌) 저자인 정창곤 기자(우)

저자는 다방면의 언론 활동을 통해 접한 각종 지식들을 이 책에 녹여냈다고 자부한다. 저자는 다수의 케이블 전문채널, CMC가족오락, WAVE-tv, MGM영화 등을 설립했고, 부동산TV 제작국장, JBS일자리방송 보도본부장을 지냈으며 인터넷방송 '라디오21' 국장과 음악프로그램 DJ 등을 겸하며 대중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해왔다. 

또 청와대 춘추관 출입기자를 거쳐 4년간 문화관광부와 관광공사 출입기자로 활동하며 문화 분야와 시사전문 기자로 한국의 지역관광자원, 지역특산물과 전통음식문화를 집중취재, 이 과정에서 정리된 지식을 신간 '아이와 엄마를 위한 아빠밥상'에 녹여냈다.

이 요리책이 집필되는 동안 두 차례 이상 30여명의 기자들이 그 맛을 검증‧평가했으며 저자는 이를 수렴해 맛과 건강에 특히 주안점을 뒀다고 한다.

저자의 주요 저서로는 실용서적 'IPTV 홈쇼핑몰가이드 POWER UP', '아이폰4G 내 마음대로 주무르기' 등이 있다.

책은 252쪽이며 가격은 1만3600원, 도서출판 미네르바가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