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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모터쇼] 아우디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 통한 진보'

혁신적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 갖춘 12대 차량 전시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5.29 14: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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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모터쇼에서 공개한 뉴 아우디 A8 L W12는 오는 7월 론칭 예정인 뉴 아우디 A8 최상위 모델로, 혁신적인 브랜드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프라임경제  
아우디가 모터쇼에서 공개한 뉴 아우디 A8 L W12는 오는 7월 론칭 예정인 뉴 아우디 A8 최상위 모델로, 혁신적인 브랜드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내세워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 부산 벡스코] 아우디 코리아가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아우디 A8 L W12'와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을 위시해 총 12대의 모델을 출품했다.

플래그십 세단 '뉴 아우디 A8 L W12'와 아우디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아우디 A3스포트백 e-트론'은 아우디가 국내 최초 공개하는 모델로, 혁신적인 브랜드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는 7월 론칭 예정인 뉴 아우디 A8 최상위 모델인 뉴 아우디 A8 L W12는 혁신적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세계 최초 적용했으며, 여기에 25개로 나눠진 고광도 LED 램프가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특히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반대편 차량 움직임을 감지해 야간 주행 시 반대편 차량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동시에 운전자 시야는 더 밝고 넓게 확보해준다. 여기에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63.8kg·m △제로백 4.6초의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한 실린더 온 디멘드(COD) 기술이 적용된 6300cc W12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이 탑재됐다.

   아우디 A3스포트백 e-트론은 연료 효율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함께 강조한 모델로,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 프라임경제  
아우디 A3스포트백 e-트론은 연료 효율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함께 강조한 모델로,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와 함께 공개된 아우디 A3스포트백 e-트론은 연료 효율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함께 강조한 모델로,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 번 주유로 940km(유럽기준)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전기 모터만으로도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 성능은 유럽기준으로 66.6km/L에 달한다.

또 150마력의 1.4TFSI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총 204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며 제로백 7.6초, 최고 속도는 222km/h에 이른다. 아울러 초소형 엔진에 터보 차저 기술과 첨단 열관리시스템 등을 그대로 반영했으며, 전기모터와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낮은 rpm대에서 35.7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낸다.

아우디는 이외에도 초고성능 RS(Racing Sport) 시리즈 최상위 모델 RS7스포트백과 '2014 월드카오브더이어' 대상 수상에 빛나는 A3 세단 등 국내 판매 중인 아우디의 다양한 라인업도 선보였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대표는 "이번 부산 국제 모터쇼를 통해 한국시장에 대한 아우디의 열정을 보여드리고, 부산모터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뉴 아우디 A8 L W12와 아우디 A3스포트백 e-트론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2014부산 국제 모터쇼를 통해 아우디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브랜드 슬로건인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우디는 모터쇼 기간 주말과 공휴일에는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 드라이버 유경욱 선수가 직접 진행하는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 프레젠테이션'을 열 예정이다.

하루 4회 진행하는 유경욱 선수 프레젠테이션은 1회당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아우디 부스에서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또 프레젠테이션 이후에는 유경욱 선수와 기념촬영 기회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