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식 기자 기자 2014.05.29 14:31:02
'바퀴달린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Fun-Vii는 사람과 자동차, 사회를 연결하는 대표적 커넥티드 기술을 구현한 운전자 맞춤형 컨셉트카로, 차체 전체가 운전자가 원하는 색상과 콘텐츠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공간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 프라임경제 |
[프라임경제 = 부산 벡스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YOU ARE SO SMART'를 주제로 고객을 위한 7개 차종의 SMART 솔루션을 전시한다.
토요타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차세대 토요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NS4'와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Fun-Vii(Fun Vehicle interactive internet) 콘셉트도 출품했다.
Fun-Vii는 자동차 외부가 스마트 폰 터치스크린처럼 작동해 운전자가 터치스크린 패널로 조작할 수 있어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 불린다. 사람과 자동차, 사회를 연결하는 대표적 커넥티드 기술을 구현한 운전자 맞춤형 컨셉트카로, 차체 전체가 운전자가 원하는 색상과 콘텐츠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공간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코리아 프리미어인 'NS4'는 프리우스 라인으로부터 분리된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 중형세단이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미래지향적인 외관 스타일링을 비롯해 △사이즈와 무게를 줄인 파워트레인 △향상된 연료효율 △높아진 가속도 △길어진 항속거리 △짧아진 충전시간 등을 특징으로 진보된 디자인과 향상된 드라이빙 성능의 하이브리드카를 원하는 고객 요구를 반영했다.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형세단인 'NS4'는 미래지향적인 외관 스타일링과 가벼워진 파워트레인, 향상된 연료효율 등이 특징으로 향상된 드라이빙 성능의 하이브리드카를 원하는 고객 요구를 반영됐다. Ⓒ 프라임경제 |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올해로 토요타 브랜드 한국도입의 5년째를 맞아 보다 젊고 재미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YOU ARE SO SMART'에는 이러한 브랜드가 지향하는 아이덴티티와 고객의 스마트한 삶을 위해 토요타가 스마트 솔루션을 제안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특히 요시다 사장은 토요타 스마트 솔루션 핵심전략으로 '하이브리드'를 강조했다. 토요타는 연내 패밀리 타입 프리우스인 '프리우스 V' 출시를 비롯해 향후 한국에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해 프리우스 라인업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토요타는 이외 △하이브리드 대명사 프리우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PHV △캠리 하이브리드 △RAV4 △아발론 등 하이브리드에서부터 SUV 및 플래그십 세단에 이르는 다양한 차종도 전시하고 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토요타 프리우스로 세계를 일주하는 'Eco Mission'을 수행하는 일본 자동차 환경 평론가 '요코타 키이치로' 씨를 초청해 프리우스와 함께 전 세계를 달린 생생한 경험담을 모터쇼를 찾은 방문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