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이하 양지병원)은 29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양지병원 앞마당에서 관악구 거주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제5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9일 관악구 거주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
양지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난 2009년 이후 지역 내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직원 및 지역주민의 기부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그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및 기부물품은 관악구 내 복지시설과 불우 이웃을 돕는데 쓰여 졌다. 올해 역시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관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양지병원 관계자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지난해와 비슷한 500여만 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양지 사랑나눔 바자회는 전 직원이 기증한 물품과 지역 주민, 지역 단체에서 후원 받은 의류 및 가방·서적 등 2000여 가지의 다양한 물품과 병원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먹거리도 함께 판매했다.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행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