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우 기자 기자 2014.05.29 12:00:16
마세라티는 브랜드 최초 디젤 모델들을 통해 수입차 디젤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 프라임경제 |
마세라티 디젤은 전설적인 페라리 F1 엔진 디자이너였던 파올로 마르티넬리(Paolo Martinelli)의 감독 하에 VM 모토리(VM Motori)에서 개발된 마세라티의 새로운 3000cc V6 디젤 터보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275마력을 비롯해 제로백 6.4초 및 최고속도 250km/h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디젤 엔진 탑재로 강력한 성능에 연비 효율까지 갖춘 마세라티 디젤은 기블리의 경우 유럽기준 16.6Km/L의 효율적인 연비로 70L 미만의 연료탱크로도 재충전 없이 10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다.
마세라티 최초의 디젤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디젤(위)과 기블리 디젤(아래)을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다. Ⓒ 프라임경제 |
또 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the Euro NCAP)의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 최고점을 획득해 최상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마세라티 액티브 음향 시스템의 적용으로 가솔린 엔진 모델과 거의 흡사한 마세라티 특유의 웅장하고 매력적인 배기음도 선사한다.
마세라티는 디젤 모델 2종 이외에도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10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인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센테니얼 에디션'과 플래그십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GTS', 스포츠카의 강렬함에 마세라티만의 고급스러운 우아함을 더한 카브리올레 '그란카브리오 스포츠'도 함께 내놓는다.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마세라티는 10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인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센테니얼 에디션'을 공개했다. Ⓒ 프라임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