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우 기자 기자 2014.05.29 11:26:56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렉서스는 자사 브랜드를 대표하는 'L'자를 모티브 삼아 차세대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을 형상화한 무대 디자인을 하이브리드 존과 다이내믹 퍼포먼스 F존으로 구분했다. Ⓒ 프라임경제 |
지난달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렉서스 NX는 브랜드 프리미엄 SUV 'RX' 아래에 'NX' 라는 이름으로 포지셔닝 되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국내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NX300h가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NX에 이어 오는 11월 출시될 '레이싱 쿠페 렉서스 RC F'도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렉서스 RC F의 경우 렉서스 퍼포먼스 이미지를 견인하는 새로운 라인업인 만큼 퍼포먼스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요소들을 개발해 디자인됐다.
렉서스 NX는 렉서스 프리미엄 SUV인 RX의 아래에 'NX' 라는 이름으로 포지셔닝되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국내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NX300h가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 프라임경제 |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렉서스는 2014년 부산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를 주축으로 한 렉서스 브랜드 향후 비전을 담은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을 고객들이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많은 한국 고객들이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를 직접 체험하고 감동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렉서스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렉서스의 유일한 콘셉트카 'LF-CC'는 브랜드 특유의 스핀들 그릴을 대담하게 표현한 프리미엄 중형 하이브리드 쿠페 모델이다. Ⓒ 프라임경제 |
이를 위해 렉서스를 대표하는 'L'자를 모티브 삼아 차세대 브랜드 스핀들 그릴을 형상화한 무대 디자인을 '하이브리드 존'과 '다이나믹 퍼포먼스 F존'으로 구분했다.
아울러 렉서스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도 보다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부스 내 '인터렉티브 제로 터널'이 바로 그것.
약 13m길이의 터널을 통과하는 동안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5가지 키워드인 △Zero Fuel(비효율 연료소비 제로) △Zero Noise(드라이빙 소음 제로) △Zero CO₂(이산화탄소 배출 제로) △Zero Weakness(차량결점 제로)의 공간적·시각적·청각적 효과를 통해 '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