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비카드는 비영리 재단법인 119안전재단과 제휴해 '119생명번호 교통카드'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119생명번호는 사전 등록된 신상, 개인병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입자 식별 번호로 응급상황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응급환자 주요병력 등을 확인해서 보다 신속하게 처치하도록 돕고, 보호자에게는 신고 접수 문자메시지를 자동 발송해 신속한 연락을 취한다.
현재 119안전재단은 경기 과천시, 안산시 등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9생명번호 팔찌와 스티커를 무상 배포하는 시범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임태희 119안전재단 이사장(왼쪽)과 채정병 이비카드 대표이사가 28일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하고 있다. ⓒ 이비카드 |
119재단은 기업체 제휴를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119카드를 무상 보급하며 이비카드는 오는 8월부터 전국 편의점과 가두판매점을 통해 119생명번호 캐시비 교통카드를 판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