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이 30일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세일' 행사를 펼친다.
이번 세일은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명품 편집숍인 △분더샵 △핸드백콜렉션 △슈콜렉션 △블루핏부터 최신 유행 콘템포러리 브랜드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 △비비안웨스트우드를 비롯해 △조르지오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페라가모 △생로랑 등 정통 명품 브랜드까지 대거 참여한다.
특히 해외직구, 병행수입, 아울렛 등 다른 유통채널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를 겨냥해 전년보다 브랜드별 최대 20%까지 물량을 늘리고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해 침체된 소비 분위기를 반전시킬 계획이다.
이와 관련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신세계카드(포인트, 씨티, 삼성)로 명품 단일 브랜드 2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한다. 6월4일부터 8일까지는 신세계카드(포인트, 씨티, 삼성)로 10만원 이상 구매 때 컬러 우산도 선사한다.
정통 명품 브랜드로는 △돌체앤가바나 △페라가모 △생로랑 △발렌티노 △피에르아르디 △버버리 △끌로에 △발렌시아가 등이 30% 세일에 들어간다.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명품 편집숍 핸드백콜렉션과 슈콜렉션에서도 해외 유명 브랜드의 핸드백과 슈즈를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지방시 가방 180만원대를 비롯해 △로에베 가방 200만원대 △톰포드 가방 250만원대에 판매하고, △지미추 △페드로 가르시아 △로베르 클레제리 등 명품 슈즈도 40만원대에서 7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콘템포러리 브랜드도 30% 세일에 나섰다. 러브모스키노(5/16~)는 물론 △질샌더네이비 △바네사브루노 △비비안웨스트우드 △산드로(5/23~) △맥큐(5/25~) △마쥬(5/30~) △엘리자베스앤제임스(6/4~)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6/6~) 등 인기 브랜드들이 총 참여한다.
또한 △분주니어 △버버리칠드런(5/30~) △봉쁘앙(6/1~17) 등 아동 명품 브랜드도 30% 세일에 들어가 해외직구에 나선 엄마들의 눈길을 잡을 예정이다.
한편 패션 장르뿐만 아니라 생활 명품 브랜드도 세일행사에 나선다. 올해 150주년을 맞이한 영국 대표백화점 존루이스의 생활용품 브랜드 존루이스도 30일부터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프리미엄 브랜드 세일이 침체된 소비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백화점 비수기로 통하는 여름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