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밀레, 엠리밋 등 아웃도어 브랜드를 전개하는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 대표 한철호)가 평창의 랜드마크가 될 빌딩 '더 릿지 354'(The Ridge 354)의 기공식을 지난 27일 강원도 평창 대관령면 횡계리 건축 부지에서 진행하며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돌입했다.
'더 릿지 354'는 연건축면적 2046㎡(약 76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다가 올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 날 기공식에는 한철호 MEH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엄홍길 밀레 기술고문 대장, 시공사 및 건축 설계회사 관계자가 참석해 '더 릿지 354' 건축을 축하했다.
복합 멀티 편집숍 '더 릿지 354'의 1층에는 △지역특산물 매장 △카페 △푸드코트가 2층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 △엠리밋을 비롯해 △이탈리아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나파피리 등 패션 브랜드가 입점된다. 3층에는 갤러리를 포함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본부 상무는 "한계에 도전하는 올림픽 대회의 스포츠정신이 아웃도어 브랜드가 가진 역동적인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판단 하에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밀레와 엠리밋을 알릴 수 있는 전진기지로 더 릿지 345를 건립했다"고 말했다.
한편,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는 등산과 트레킹 활동 중심의 산악인 지원을 비롯해 2014 소치 동계장애인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로 선수단복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