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28일 오후 목포 소재 중앙병원과 한국병원, 목포의료원을 연이어 방문, 세월호 사고 부상자와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힘써 온 의료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장 후보는 한국병원 로비에서 의료종사자들을 만나 "수학여행 도중 참변을 당한 어린 학생들과 부모님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펴주신 전남 의료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언제나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지만, 그 참사 와중에 의료인의 참모습을 보여준 여러분들의 노고 또한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목포의료원을 방문한 장 후보는 "오늘 새벽 장성에서 일어난 또 하나의 참변은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에는 안전과 재난 발생에 대한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에 안전과 재난 대비를 점검토록 하고, 앞으로도 안전과 재난 대비를 도교육청의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