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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산 푸르지오 써밋' 최고 8.7대 1 청약마감

평균 3.9대 1…용산역 일대 4년만 오피스텔 첫 분양

박지영 기자 기자  2014.05.28 16: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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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건설이 분양한 '용산 푸르지오 써밋'이 일반 청약접수서 평균 3.9대 1 경쟁률을 기록,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했다.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용산 푸르지오 써밋 오피스텔 청약접수 결과 평균 3.9대 1, 최고 8.7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대우건설 용산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 대우건설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대우건설 용산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 대우건설
앞서 대우건설은 4개군으로 나눠 청약접수를 진행, 소형주거형(전용 44㎡)인 4군에서 최고 경쟁률 8.7대 1이 나왔다. 이어 레지던스형(전용 27~45㎡)인 3군에서 5.1대 1, 2군(전용 40~48㎡)과 1군(전용 24~29㎡)에서 각각 4.2대 1·2.4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전 타입 청약마감한 것을 두고 육근환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자연환경, 교통, 생활편의가 뛰어난 서울 중심부 입지인데다 주변지역 개발에 따른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청약열기가 뜨거웠다"며 "임대수익뿐 아니라 시세차익에 대한 청약자 기대감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91번지 일대 용산역전면 제2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9층~지상 최고 39층 2개동이며 아파트 151가구와 오피스텔 650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