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해남 부정선거 연대, 부정선거 방지 대책 촉구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5.28 15:02:0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김병욱 해남군수 후보자 등 6.4 지방선거 부정방지 해남군 후보자 연대는 28일 11시 김병욱 군수 후보자의 선거사무소에서 30일과 31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와 관련 부정방지 기자회견을 열고, 차떼기 동원선거와 그 전후에 일어날 수 있는 금품살포 행위의 사전차단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부정방지 후보자 연대는 이 자리에서 조직적인 동원선거는 명백한 불법이자 부정선거임을 강조했다. 특히 노령 유권자에 대한 투표장 교통편의 제공과 나들이 추진 등 봉사활동을 빙자한 차떼기 동원이 해남 곳곳에서 계획되고 있으며, 이런 차떼기 동원 계획이 탄탄한 공조직과 사조직을 갖춘 후보들을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제보가 쇄도하고 있다며 사전투표를 앞두고 모든 후보가 부정한 방법으로 해남과 해남군민을 욕되게 하지 말고 정정당당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부정방지 후보자 연대에는 해남군수 무소속 김병욱 후보자, 전라남도의회 의원 무소속 오영택 후보자, 해남군의회 의원 무소속 김석순, 무소속 맹성호, 무소속 민광석, 무소속 박선재, 무소속 박종부, 무소속 이철태, 무소속 정명승, 통합진보당 이정확, 통합진보당 정경철 후보자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