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28일 오후 2시 30분 대회의실(정부서울청사 17층)에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고 표창한다.
이날 표창은 지난 2013년 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개 시·도 △8개 새일센터 △유공자로 선정된 공무원 4명 △새일센터 종사자 7명에게 수여된다.
표창을 받은 우수 시·도는 대전·울산·전북·전남·제주이며, 우수 새일센터는 △서울북부 △광주광산구 △대전 △경기화성 △충북 △전주△익산 △마산 새일센터이다.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기관의 지역별·기관별 편차를 진단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100개 새일센터와 17개시·도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성과(상담서비스·취업연계서비스·취업성과·고객만족도 등)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이날 개최된 시상식에서 새일센터의 시설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3억원을 출연한 포스코에 감사패를 수여한다.
포스코에서는 지난 2013년 종로새일센터를 시작으로 올해도 우수센터로 선정된 서울북부, 대전 등 11개 센터의 시설 리모델링 및 노후 기자재를 교체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새일센터가 경력단절여성에게는 다시 일하고 싶은 '희망의 인큐베이터', 기업에게는 '인재사관학교'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프로그램과 시설 등 센터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경력단절여성과 기업의 요청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