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효성의 금융 전문 계열사인 효성캐피탈이 지난 27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반포지역 인근 하천 살리기 및 소장품 기증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효성캐피탈 사옥이 위치한 서초구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사회적기업에 기증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7일 효성캐피탈 창립 17주년을 맞아 김용덕 대표이사(왼쪽에서 첫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인근의 반포천을 찾아 하천살리기 행사를 펼쳤다. ⓒ 효성 |
먼저 효성캐피탈 임직원 170여명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잠원초등학교 인근 반포천을 찾아, 주변의 각종 쓰레기와 하천의 오염물을 제거하는 등 지역 하천 살리기에 적극 힘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용덕 효성캐피탈 대표이사는 "효성캐피탈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 및 이웃과 상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임직원 모두가 느끼고 가슴에 새기기 위해 창립을 기념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효성캐피탈이 서초구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뿐 아니라 고객과 사회에 신뢰와 믿음을 주는 국내 최고의 캐피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날 오후 효성캐피탈 사옥에서 진행된 17주년 창립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효성이 설립 및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에 임직원의 소장품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평소 소중히 간직해 온 디지털카메라, 커피머신을 비롯해 의류, 책 등 470여점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