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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완전무한87' 추가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라인업 총 4종으로 확대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5.28 09: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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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LTE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완전무한87'을 28일 추가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7일에 출시한 LTE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완전무한79'에 이어 추가 출시하는 '완전무한87'은 △유무선 음성통화 △문자 △LTE 데이터 모두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기본제공량 12GB 소진 때 매일 2GB 추가 제공하며, 추가 제공량을 초과하면 최대 3Mbps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KT의 LTE 데이터무제한 요금제가 4종으로 확대됐다. 2년 약정 및 부가세 별도 기준. ⓒ KT  
KT의 LTE 데이터무제한 요금제가 4종으로 확대됐다. 2년 약정 및 부가세 별도 기준. ⓒ KT
데이터 기본제공량 17GB를 제공하는 '완전무한97' 요금제도 매일 2GB 추가제공 후 최대 3Mbps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이달 중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도 데이터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완전무한87' 가입자에게는 영상·음악 등 핵심 콘텐츠와 데이터를 통합해 할인 제공하는 '알짜팩' 서비스가 월 8000원(부가세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무료 제공된다. 내달 1일부터는 완전무한97·129 요금제 이용 고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내달 30일까지 완전무한79·87·97·129 요금제에 가입하면 올레멤버십 VIP(슈퍼스타) 등급이 즉시 부여돼 가입 시점에 따라 최대 10만 포인트가 지원된다. VIP등급은 연말까지 유지된다.
 
박현진 KT 마케팅부문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LTE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도 KT에서 가장 좋은 혜택으로 가장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요금제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요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