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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의 성장동력은 여전히 IT

한국은행 발표, IT산업의 GDP 비중은 16.2%로 지속 증가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3.21 19: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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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IT산업은 여전히 우리경제의 성장동력이다.

  한국은행의 「2006년 국민계정(잠정) 3.21일」 발표자료에 따르면, IT산업의 성장율(전년대비)은 13.3%를 기록하여 실질GDP 성장율 5.0%의 2.6배가 넘고, ‘02년 26.3%에 불과했던 경제성장 기여율도 40.0%를 차지하여 IT산업이 우리경제 성장의 절반 가까운 수준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IT산업의 GDP비중도 16.2%를 기록하여 ’02년 이후 매년 1%p이상 상승하는 등 우리경제에서 IT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자료는 IT산업에 대한 일부 전문가와 언론의 우려에도 IT산업이 여전히 우리경제를 이끄는 핵심산업임을 확인해 주는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다.

  정보통신부는 최근의 IT산업에 대한 우려는 글로벌 경쟁 심화로 인한 우리 IT기업의 어려움과 IT산업이 앞으로도 우리경제를 이끄는 성장동력의 역할을 지속해야 한다는 국민적 기대에 따른 것임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즉, 우리경제의 미래 먹거리인 IT신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확충하고, IT부품소재, SW분야 등을 집중 육성하여 IT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며, IT의 타산업 확산을 통한 경제 전반의 효율성 제고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