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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장 김재무 후보, 50대 베이비부머 세대 관심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5.27 16: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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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정치민주연합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는 27일 "노후 대책이 막막한 50대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후에도 경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김재무 후보는 이날 낮 KBS순천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광양시장 후보자토론회'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베이비부머세대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는 세대가 있는 것 같다"며 "광양시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능과 경제현장의 노하우를 살린 일자리 창출과 퇴직 고령자의 전직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정책 등 종합적인 대책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베이비부모 세대는 1950년 6.25 이후 가정을 일군뒤 집중적으로 태어난 장년세대로, 나이로는 1955년생부터 1963년생까지로 50대이며 광양지역에 약 2만여명이 분포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 후보는 "베이비부머는 태어날 때부터 경쟁으로 시작해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뤄냈고, 이제는 준비 없는 노후를 맞이해야 하는 세대이다"며 "베이비부머의 생계·노후 관리는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