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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PRT '스카이큐브' 주1회 안전점검키로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5.27 16: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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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스카이큐브. 멀리서보면 삼각김밥 모양을 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인당 5000원이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순천만PRT(브랜드명 스카이큐브) 운행회사인 (주)순천에코트랜스는 최근 기기고장으로 인한 멈춤사고가 때때로 발생하자,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매주 월요일에는 운행하지 않기로했다고 27일 밝혔다.

순천만에서 순천만정원(박람회장)까지 4.64km를 운행하는 순천만 스카이큐브는 포스코가 사업비 610억원을 들여 지난달 20일부터 운행했으나, 국내 처음으로 시도하다보니 일부 기기에서 고장이 발생하고 있다.

에코트랜스 관계자는 "최근 서울 지하철 추돌사고 및 역주행 사고 등 크고 작은 열차운행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직원들의 휴식 확대와 운행차량의 정비, 점검을 위해 주1회 휴지키로 했다"며 "휴지기간은 하절기인 다음달 2일부터 8월중순까지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