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제10회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행사를 지난 26일부터 4일간 개최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의료질 관리실과 감염관리실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에 대한 직원과 환자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의료의 질 향상과 질환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해요! 환자 안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 환자참여 캠페인, 소독제 체험, 골든벨 행사, 포스터전시회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부서 대표 1명씩 총 50명으로 구성된 환자안전 지킴이는 29일 오후 4시 6동7층 백년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환자의 안전과 위생관리 요령 등에 대해 환자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환자참여 캠페인은 ‘정확한 환자확인을 위해 이름을 말해주세요’, ‘낙상방지를 위해 도움을 요청하세요’, ‘의료진과 함께 수술 부위 확인하세요’ 등 세 가지 내용으로 외래와 입원실을 돌며 환자의 협조를 당부한다.
골든벨 행사는 28일 오후 4시30분 1동 로비에서 환자와 직원이 함게 참여한 가운데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내용을 퀴즈풀이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환자안전관리 포스터를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1동 1층에 전시, 환자와 내방객들에게 유익한 위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하 병원장 직무대행은 "매년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예방법에 대해 환자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유익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들이 안전하게 진료받아 빨리 쾌유할 수 있는 환자중심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