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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연 6.30%' 수익추구 ELS 공모

조기상환 쉽고 손실구간 좁아 '환금성·안정성' 돋보여

이수영 기자 기자  2014.05.27 11: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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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오는  29일까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인 '아임유 ELS 4665회'를 총 10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ELS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85%이상이면 연 6.30%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만약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세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역시 18.90%(연 6.30%)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이대원 DS부장은 "1차 상환조건이 85%로 낮고 세 지수 모두 15% 초과 하락하지 않는 한 조기환매가 가능하고 원금손실 구간도 55%로 낮아 안정성과 환금성을 고루 갖춘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동안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사채(ELB) 2종을 비롯해 파생상품 12종을 총 1250억원 규모로 함께 모집한다. 각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