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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스, 영상감시장치시스템 특허 '통합보안시장 공략'

접속관리시스템 부하 분산장치 SW 호평

이수영 기자 기자  2014.05.27 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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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이디스(대표 김영달)가 영상감시장치 접속관리 시스템 부하분산 장치 관련 소프트웨어 특허권을 따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국내에서 아이디스 제품이 유일하다.

화사 관계자는 "사양이 높은 네트워크 제품에서 자주 생기는 시스템 부하를 분산하는 장치와 관련한 소프트웨어로 아이디스 제품과 결합해 시스템 관리 성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소프트웨어(S/W) 강자로 꼽히는 아이디스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통합보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프리미엄제품 출시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아이디스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앞세워 자체 브랜드로 통합보안시장에 진출해 해외 점유율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업체 또 다른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ODM(제조사 개발생산) 매출을 기반으로 했었지만 아이디스 자체 브랜드를 선보여 일시적인 마케팅 비용을 감수하고 해외시장에서 입지가 안정되면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디스는 1997년에 설립된 영상기기 개발, 제조사인 아이디스홀딩스가 2011년 5월 인적분할로 신설한 기업이다.

같은 해 9월 코스닥상장을 완료했으며 올해 1분기 매출 265억5200만원, 영업이익 15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8억800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1.46% 늘어난 수치지만 영업이익은 25%, 당기순이익은 42% 급감한 수준이다.